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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쥐띠즈 친구 황윤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파워볼사이트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쥐띠즈’라고 불리는 이찬원의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이 출연했다.

이날 황윤성은 지난 출연 당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임영웅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찬원은 자신의 손을 잡고 있으면서도 임영웅의 허리를 감싸는 황윤성을 보며 또 다른 쥐띠즈 멤버 옥진욱을 섭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웅, 정명규 팀과 대결하게 된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강진의 ‘삼각관계’라는 곡을 선곡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25년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고 황윤성을 칭찬했다.

이어 “작년에 ‘미스터트롯’을 계기로 서울에 왔는데 한동안 마음이 울적하고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제가 윤성이 앞에서 한 30분을 운 적이 있다”며 “울면서 얘기를 했는데 윤성이가 그 얘기를 들으면서 울어줬다. 윤성이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공감하더라.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의 얘기를 들은 황윤성은 눈물이 터졌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 안아주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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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주 기자]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까지 센 언니들이 뭉친 ‘환불원정대’가 연일 뜨거운 화제다. 이 가운데 이들을 옆에서 도와줄 ‘환불원정대’ 매니저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파워볼게임

지난 8월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로 변신한 유재석이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등장한 매니저 후보는 양세찬, 조세호, 정재형 등 총 3명. 이에 더해 최근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싹쓰리 ‘수발놈’으로 활약한 광희의 면접 현장이 공개돼 치열한 매니저 선발 경쟁이 예고됐다.

광희의 합류로 더욱 불붙은 ‘환불원정대’ 매니저 자리 사수 경쟁. 각기 다른 개성과 장점으로 무장한 매니저 후보들과 ‘환불원정대’ 조합에 시청자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제시와 앙숙 케미 ‘양세찬’

양세찬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형 양세형의 추천으로 매니저 후보에 합류했다. 매니저에 별 흥미가 없는 듯한 태도로 일관한 양세찬은 형이 힘들 때 월 300만 원씩 용돈을 준 일화와 일본 우동학교 수료증을 보유한 이색 이력으로 지미 유(유재석)의 관심을 끌었다.

매니저 후보 양세찬의 기대 포인트는 제시와 펼칠 앙숙 케미다. 앞서 두 사람은 SBS ‘런닝맨’에서 이미 한 차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던 바. 매니저 면접자리에서도 양세찬은 다시 한번 제시와 상극임을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제시 역시 지미 유와 1대 1 면담 자리에서 “Every 세(세형, 세찬, 세호) NO”를 외친 바 있어 제시와 양세찬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일당 5만 원 OK ‘조세호’

제시가 외친 “Every 세” 중 한 명인 조세호는 ‘놀면 뭐하니?’ 막대한 지분 소유자 유재석의 추천을 받았다. 자신의 장점을 “센 사람들한테 핸들링이 잘 되는 것”이라고 언급한 조세호는 매니저 자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조세호가 무급 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세호는 “일당 5만 원”이면 된다고 자부하며 매니저 자리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과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조세호가 과연 센 언니 사이에서도 기를 펼칠 수 있을지 여부가 방송의 새로운 기대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 독보적 캐릭터+남다른 인연 ‘정재형’

소속사 대표 유희열의 추천으로 매니저 후보에 오른 정재형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불원정대 사진을 보고 “이분들 못 한다”라며 고개를 흔들다가도 매니저 지원을 위해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선언하며 지미 유를 쥐락펴락했다.

매니저 후보 정재형의 가장 큰 강점은 음악적 견해가 높고,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정재형은 면접 자리에서도 즉석 멜로디언 공연을 펼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재형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남다른 인연도 주목할만하다. 엄정화와 오랜 절친인 정재형은 이효리와 이상순을 이어준 장본인이기도 한 인물.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정재형과 ‘환불원정대’의 조합은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했다.

■ New 매니저 후보 광희, 김종민…혹은 제3의 인물?

새롭게 등장한 매니저 후보 광희와 김종민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광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지미 유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함께 게재된 글에서 역시 “미소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광탈”이라는 내용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싹쓰리 ‘수발놈’으로 활약한 광희이기에 이번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는 고정 멤버 자리를 꿰찰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이 사람은 찐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종민은 허당기 가득한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진에서부터 묘하게 느껴지는 지미 유와 김종민의 티키타카 케미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매니저 후보로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놀면 뭐하니?’ 게시판에서는 여자 매니저 홍진경을 언급하는 시청자 의견이 등장했기 때문. 이외에도 어떤 새로운 인물이 매니저 후보로 나설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엔 김민주 kim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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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황소영]

이렇게 한결같은 배우도 드물다. 인터뷰 현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함께 90도 인사부터 건넸다. 현재 살이 쏙 빠질 만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빼곡한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기꺼이 취중토크 자리에 함께 한 강하늘(31)은 피곤함은 전혀 드러내지 않은 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뽐내며 ‘강하늘이 있는 현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완성했다. 전해지는 미담보다 더 매력적인 본체.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사랑받을 줄 아는 존재감이다.파워볼실시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주인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는 한 마디에 내저은 손사레만 수십번. 짝꿍처럼 바로 옆자리에 세워둔 트로피를 만지작거리면서 “근데 이거 여기에 계속 두고 해야 하는거죠?”라며 쑥쓰러움과 민망함에 몸둘바를 몰라 하는 모습도 딱 강하늘이다. “강하늘과 이변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데 말입니다, 하하” 스스로 ‘이변’이라 표현할 정도로 “현실감없는 수상”이라고 강조한 강하늘은 “지금도 몰래카메라 같다”며 겸손을 넘어선 솔직한 속내를 거짓없이 드러냈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동백꽃 필 무렵’의 구성원들에게도, 또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도 평생의 ‘인생작’으로 기억 될만한 작품이다. 그 중심에서 강하늘은 ‘강하늘이 아니면 안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용식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좋은 ‘결과’까지 얻으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지만 강하늘은 ‘과정’에 조금 더 집중했다.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현장 안에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어요. ‘평생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감히 생각해요.”

‘군백기’의 우려 또한 강하늘을 야무지게 비켜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 강하늘’의 위치를 탄탄히 다져놓고 군 복무를 자청했던 강하늘은 전역 후에도 잠시간의 공백을 120% 채우며 탄탄대로 꽃길만 걷고 있다. “내심 기대했던 군 생활이었는데 단 2주만에 후회가 밀려와 저도 놀랐어요. 마음 다스리는 법을 새롭게 깨우쳤고, 다양한 사람들과 각자 삶의 역사를 알게 됐죠. 다시 가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지만, 배운건 정말 많아요.” 뭐 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은 시간이 강하늘을 또 한번 성장시켰다.

드라마, 연극, 예능까지 쉼없이 달린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적: 도깨비 깃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스크린 컴백도 앞두고 있다.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으로 인해 스포일러상 (과감한) 헤어스타일은 잠시 감출 수 밖에 없었지만, 살짝 엿본 비주얼은 기대해도 좋을만큼 강하늘과 찰떡이다. “제가 워낙 집돌이이긴한데, 작품없이 여유롭게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어요. 팬들과의 만남은 그 언젠가 깜냥이 된다면?(웃음) 매일을 재미있게 살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늘 즐거울 사람, 새파란 하늘처럼 맑은 강하늘이다.※취중토크①에서 이어집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어떤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까요. “시청률이 잘 나왔고, 상도 받았고 많은 분한테 사랑받았던 작품이죠. 그건 부정할 수 없는데 그것보다 작품을 만드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드라마를 찍으면서 영화 찍는 기분이었고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어요. 한신 한신 만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많은 분이 작품을 사랑했고 헌신적이었죠. 우리도 헌신적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참여’ 자체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아요. “맞아요. 때론 ‘상 받았으니까 해피엔딩~’ 하면서 오히려 다른 부분들이 감춰지는 경우가 있는데 ‘동백꽃 필 무렵’은 저에게 그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에요. 그 이상이죠. 제 생각이지만 앞으로 이런 작품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못만나지 않을까? 또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 계속 그런 마음을 품고 있어요.”

-극 중 캐릭터 황용식과의 싱크로율도 굉장히 높았죠. “워낙 임상춘 작가님이 대본을 잘 써줘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제가 편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거든요.”

-‘인생캐릭터’라는 평가도 쏟아졌고요. “감사하죠. 근데 저에게는 용식이도 인생캐릭터였고, 그 전에 했던 모든 작품 속 캐릭터들 역시 인생캐릭터라 생각해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그 순간에는 그 캐릭터를 가장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용식이에게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는건, 역시 작업의 재미였어요. 정말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다 함께 가치있게 만들고자 했던 그 순간이 용식으로서 행복했고,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대본받을 때마다 설렘 가득이었다고요. “(오)정세 형이나 (전)배수 선배님, (이)정은 선배님이 다음 대본을 엄청나게 기다렸어요. 저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글이 자꾸 나오지?’ ‘이건 작가님이 절대 한 분이 아니다’란 생각이 들 정도였죠. 연기를 해야 할 연기자가 다음 대본을 기다릴 정도면 애정이나 믿음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대본받을 때마다 기분 좋고 신기했어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정세 형에게 너무 감사했던 게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이 100개가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촬영할 때 그 많고 많은 작품 안에서 ‘이 작품이 정말 기억에 남고 남고 남을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정세 형은 항상 진심으로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그 말을 듣는데 마음 한구석이 울컥하더라고요.”

-오정세 배우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형이 ‘미생’ 때 잠깐 나온 적이 있어요. 그때 촬영장에 가서 ‘오~오!’ 하면서 봤어요. 그러다 이번에 함께 촬영하게 됐어요. 먼저 다가가서 ‘형의 팬인데 친해지고 싶다’고 했어요. 형이 제 마음을 받아줬어요. 성덕이 됐죠.(웃음) 근데 정세 형만 좋아하는 건 아녜요. 정은 누나도 좋아하고 배수 형님도 좋아하고 다 사랑합니다.”

-여행 예능과 인연이 깊어요. 촬영으로 가는 여행들은 어땠나요. “최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이하 ‘트래블러’)는 좀 달랐어요. 일단 피디님과 작가님부터가 진짜 여행을 꿈꿨거든요. 그런 가운데 카메라만 있는 거고 뭘 해보자는 특별한 얘기는 없었어요. 그냥 우리끼리 편하게 여행하면 됐거든요. 그래서 진짜 재밌었어요. 카메라 있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장난치고 그랬거든요.”

-아르헨티나가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더라고요. “처음에 가방을 싸는데 긴팔, 반팔, 바람막이 그리고 패딩을 준비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무슨 나라를 12일 동안 여행을 가는데 사계절 옷을 다 준비하지?’ 했는데 진짜 사계절을 다 경험했어요. 위에서 내려갈수록 추워지더라고요. 진짜 변화무쌍하고 아름다웠어요.”

-소고기가 진짜 싸더라고요. “아직도 기억나요. 2kg을 샀는데 9000원이었어요. 물가가 20배 오른 가격이래요. 아르헨티나 분들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지금 힘들어해요. 오른 가격인데 한국과 비교하면 소고기 값이 싸죠. 왜 싸냐고 물어봤더니 아르헨티나는 나라 인구보다 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첫 만남은 어색하지 않았나요. “(안)재홍이 형은 영화 ‘스물’ 때 만났고 술자리에서도 만난 적이 있었어요. (옹)성우랑은 진짜 처음이었는데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배어있는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편했고 셋이서 정말 즐겁게 여행을 했어요.”

-본격적인 여행 전 설렘이 컸겠어요. “폐쇄공포증이 심해서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불안하게 만들까 봐 걱정했어요. 나 혼자만 힘든 걸 해결하면 되는데 너무 착한 사람들이라 내가 힘들어하면 걱정하고 도와주려고 할 텐데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고 싶지 않더라고요. 가기 전까지도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어쨌든 별문제 없이 갔다 와서 다행이에요. 재홍이 형과 성우랑 같이 가서 리프래시를 많이 하고 돌아왔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백상에서도 옹성우씨 옆자리였어요. “성우가 옆에 있어 다행이다 싶었어요. 거리두기 때문에 다들 떨어져 앉아 있었는데 그것 자체가 혼자 동 떨어진 기분이 들었고, 가만히 있어야 하니 더 민망하더라고요. 근데 성우가 곁에 있으니 얘기도 나누고 장난 칠 수 있어 좋았죠.”

-돌아와서 곧장 ‘환상동화’ 공연을 했죠. “첫 시작부터 무대 위였고 처음에 매체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무대 때문이었어요. 연극을 끊을 수 없어요. ‘동백꽃 필 무렵’이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 바로 연극을 해서 내가 하는 연극을 좀 더 많은 분이 볼 수 있게 하자고 생각했는데 진짜 작품이 잘 됐어요. 그래서 바로 연극을 했죠. ‘트래블러’는 셋의 스케줄을 맞춰야 하잖아요. 전 군대 다녀와서 ‘동백꽃 필 무렵’만 했으니 시간을 빼기 어렵지 않았는데 셋의 모든 걸 맞춰야 하니 그때뿐이었어요. 근데 그때 공연 연습을 해야 무대 위에 올라갈 수 있었어요. 며칠 제가 먼저 돌아오는 걸로 절충해서 다녀온 거예요. 뮤지컬이 아니라 연극이다 보니 대사량이 진짜 많았어요. ‘트래블러’ 가서도 대본을 외울 수밖에 없었어요.”

-공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네요. “솔직히 말하면 소속사라는 게 있잖아요. 소속사적으로 봤을 때 공연은 손해죠.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수익은 딱히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니까요. 오로지 제 욕심이에요. 제 욕심으로 밀어붙여서 하고 있는 것인데 이 정도의 욕심은 하고 싶어요. 처음 시작이 연극이었고 어머니, 아버지도 연극을 했어요. 수익 창출이나 이런 걸 떠나서 연극을 안 하게 되는 건 제게 좀 다른 의미인 것 같아요. 모든 톱니바퀴가 잘 굴러간다면 연극을 계속하고 싶어요.”

-현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가 처음엔 강하늘 배우의 1인 소속사로 주목받았죠. “1인 소속사라뇨? 정말 아닙니다! 그런 거 할 깜냥이 아닙니다!(웃음) 정말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성격상 흘러가는 대로 가는 편이에요. 어떤 것들에 있어 너무 크게 반응하면 항상 다른 쪽에서 문제가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면 흘러가는 대로 가는 편이에요.”

-많은 변화를 추구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을 하면 자꾸 생각만 하게 돼요. 물론 살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있죠. 근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생각 속에 파묻히게 돼서 손끝 하나 움직이도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떤 일에서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고민이 있나요. “‘내일 있을 신을 어떻게 찍을까’ 그것뿐이에요.(웃음)”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 중이죠. 살짝 스포일러를 해주세요. “굉장히 스펙터클하고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느낌의 퀄리티와.(웃음) 아참, 잠깐 틈을 내서 말하자면 지금 안 씻고 오거나 그런 게 아니에요. 보는 분들을 기만하는 게 아니에요. ‘해적’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극이다 보니 머리를 길렀고 어떻게 해도 해결이 안 되어서 모자를 쓴 거예요. 내일 바로 촬영이라 수염을 다듬을 수 없었어요.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 중이라 언제 개봉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후 계획은 정해졌나요.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요.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 하고 곧바로 ‘트래블러’ 다녀오고 공연하고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찍었어요. 끝나자마자 ‘해적’에 들어갔죠. 그래서 이번엔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옛날엔 사실 이런 생각을 잘하지 않았는데 군대에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작품 하나 끝나면 또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해서 남는 게 있겠지만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점점 약해져 가는 기분이었거든요.”

-군대에서 나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군요. “나로서의 시간을 알게 됐고 나를 더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날 챙기는 시간이 앞으로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속사에도 말했어요. ‘한 작품을 하고서는 항상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요. ‘비와 당신의 이야기’까지는 병장 때 결정된 거라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해적’ 이후엔 쉬고 싶어요.”

-쉴 때 무엇을 하고 싶나요. “지금은 찍을 것들이 남아 있다 보니 쉬어도 맘 편히 못 쉬어요. 쉬면서 일 생각 안 하고 여행을 다니더라도 맘 좀 편하게, 좀 더 여유를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취중토크③에서 계속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의 제작자 지미 유가 레전드 제작자 이상민과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제작을 맡은‘지미 유(유재석)와 레전드 제작자 이상민의 깜짝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계약을 마친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는 레전드 제작자 이상민과 회동을 가졌다. 이상민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디바, 샵, 샤크라에 이어 초대형 패밀리 그룹 브로스를 프로듀싱한 연예기획자로 정상에 우뚝 섰다.

최근 여름 가요계를 휩쓴 혼성 그룹 ‘싹쓰리’의 멤버들을 가장 먼저 제안했던 인물이기도. 이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환불원정대’의 제작을 맡은 후배 제작자 지미 유에게도 좋은 의견을 드리겠다고 알린 바, 지미 유가 직접 그와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상민은 지미 유에게 어떤 메뉴얼에도 나오지 않은 ‘제작자가 돋보이는 제작의 기술’을 전수했다. 이상민은 “정말 귀 담아 들으세요..”라며 멤버들 사이 관계도모를 비롯해 음악, 제작자가 가져야 할 꿀팁들을 무한 방출했다.

이상민은 현재 ‘환불원정대’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지미 유를 위해 ‘제작자를 빛나게 하는 최고의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말귀를 못 알아들어야 좋다”며 예상밖의 조언을 해 ‘지미 유’를 당황케 만들었다. 

지미 유는 의아해하면서도 구체적이고 단호한 이상민의 설명에 흠뻑 빠져들어 “설득력 있네!”라며 끝내 감탄을 쏟아냈다고. 게다가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에 딱 맞는 사람이 있다며 직접 추천까지 했다고 해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사진 속 이상민이 직접 들고 온 가방과 우산의 비밀도 공개된다. 이상민의 거대하고 화려한(?) 가방에 호기심이 발동한 지미 유에게 그는 가방 또다른 가방의 정체와 쓰지 않는 2개의 우산에 대한 숨은 의미를 공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 유와 레전드 제작자 이상민의 깜짝 회동은 오는 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OSEN=김수형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하석진이 알수 없는 생사를 예고판 가운데, 지수가 형수인 임수향에게 다시 첫사랑의 불씨를 지피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내가예: 연출 오경훈, 송연화, 극본 조현경)’ 에서 예측불가한 전개가 쫄깃함을 안겼다. 

이날 서환(지수 분)이 외국으로 유학간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생이 된 서환. 예지(임수향 분)와 서진(하석진 분)은 한국에서 달콤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예지는 우연히 서진의 컴퓨터 속에 저장된 이전 여자친구 캐리정(황승언 분)과의 오붓한 사진을 발견, 결혼식까지 찾아와 살벌한 축하를 보냈던 캐리정을 기억해냈다. 

캐리정이 예지와 서진父가 있는 공방에 찾아왔다. 캐리정을 단 번에 알아본 예지는 서진이 집에 없다고 했으나 캐리정은 “작품 좀 보러왔다”고 말하며 공방으로 들어갔고, 뒤늦게 서진도 도착했다. 

예지는 도자기를 주문하는 캐리정에게 “남편의 전 여친을 아무렇지 않게 손님으로 대할 수 없다”면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건 부인인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고. 하지만 캐리정은 “난 주문 취소할 생각없다, 원하면 꼭 가져야되기 때문”이라 말하며 돌아섰다. 

다음날 예지는 공방에서 서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느꼈다. 자신이 좋아했던 일에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조언하며 항상 예지에 옆에서 흑기사가 됐던 서환이었다. 

같은 시각, 서환은 외국에서 SN를 통해 형수인 예지의 행복한 소식들을 보며 마음을 놓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학교친구(스테파니 리)를 만났고, 그녀의 직진 고백에 당황, 함께 생일 축하파티도 즐기며 가까워졌다.  

예지는 서진을 바라보며 “차 다시 타요, 너무 애쓰는 것 같고 행복해보이질 않는다. 나 때문이라면 참을 필요없다”면서 다시 레이싱을 시작하길 원했다. 서진은 “내가 레이싱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고민하자 예지는 “당신이 살아있다고 느끼지 않냐, 환이처럼 원하는 걸 하고 살아라”고 했고 서진은 고민에 빠졌다. 

.서진은 레이싱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 예지는 막상 위험한 길에 오르는 서진을 걱정했다. 서진은 “약속할게, 건강하게 돌아온다”고 했고 예지는 “자기가 원하는 일로 행복한 길을 가, 그치만 다치면 안 된다”고 당부했고, 서진은 그런 예지에게 입맞춤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서진은 경기 후 예지와 미국투어를 약속하며 길을 올랐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된 며칠 후, 예지는 미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말문을 잇지 못했다. 같은 시각, 서환 역시 서진의 비보를 들은 듯 다급하게 어디론가 달려갔다. 

예고편에선 생사를 알 수 없는 서진의 소식에, 실의에 빠진 예지, 그녀의 곁에 돌아온 서환이 그려졌다.

서환은 “산 사람은 살아야해, 3년이나 지났다”면서 “오지 않은 사람 기다리면서 말라죽어가는거 포기해라”고 안타까움에 소리쳤고, 예지는 “내가 그 사람 포기해도 너한테가지 않는다”면서 선생님이라 부르는 서환에게 “형수라고 해”라며 소리쳤다.  

급기야 “너 없이도 살고 버텼다, 다시 가버려라”고 했으나 서환은 “보고 싶어서, 더이상 참아지기가 않아서”라고 말하며 형 서진때문에 포기했던 첫사랑에 다시 불씨를 붙이는 모습이 예고되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쫄깃한 감정선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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