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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석웅(왼쪽부터), 이완규, 손경식(오른쪽 두 번째) 변호사가 10일 오전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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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FDA 승인 연기 우려에 “부작용 편익 종합 고려될 것”

[서울=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2020.12.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2020.12.08. photo@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김지훈 임재희 기자 =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국인 우선 접종 행정명령이 국내 백신 공급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파워볼실시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신이기 때문에 행정명령 발동과 관련해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다만 “행정명령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생산하더라도 미국에 보내서 접종해야 한다는 것인지는 확인 필요할 것 같다”며 “좀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공급시 외국 수출 전 미국에 우선 공급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국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위탁생산한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내년 2~3월께 국내에 공급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한편에서는 더 늦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내년 중반께나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늦게 보고하는 등의 이유로 백신 승인이 지연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우선 “FDA 승인이 공식적으로 연기되는 건지, 아니면 그런 우려가 있다는 정도인 건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3상 완료 시점에 있기 때문에 FDA 승인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구매가 많기 때문에 FDA 승인에서 고려될 것”이라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한 부작용과 접종 편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인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승인이 날지 안 날지는 지금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응 방안을 이야기하는 건 조금 이른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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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규제청장, 접종 금지 지침 구체화해 발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영국 의약품규제당국이 약품이나 음식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사람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파워볼

영국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준 레이 청장은 10일(현지시간) “백신, 의약품, 식품에 대해서 아나필락시스 전력이 있는 사람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을 뜻한다. 음식이나 약물 등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일컫는다.

레이 청장은 특히 “2회차 접종은 1회차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그 누구에게도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영국에서는 이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 2건이 보고돼 당국이 과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이들에 대해 당분간 접종을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레이 청장의 언급은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접종 금지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MHRA는 앞서 부작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거 약품이나 음식, 백신 등과 관련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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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모더나, 화이자와 달리 아직 3상 통과못해..3상 통과 연말 또는 내년 2~3월 예상

[서울신문]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에 대해 비판했다.

서 교수는 문 정부가 지난 8일 4400만명 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실제로 계약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딱 하나라고 지적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화이자·존슨앤드존슨-얀센과는 구매확정서, 모더나와는 공급확약서로 각각 1400명분과 1000명분의 구매 물량을 확정했으며 이달 중 정식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이는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소리’라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

서 교수는 “구매확정서나 공급확약서는 그 이름만 그럴듯하고, 화이자나 모더나에는 내년 말까지 한국에 줄 백신은 남아있지 않다”며 “1000만명분을 담당할 코백스는 가난한 나라들을 위한 공동구매 차원이라 부자 나라들이 백신을 다 맞고 난 다음이 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1000만명 분량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상을 이미 마친 화이자나 모더나와 달리, 아직 3상을 통과하지 못했다. 게다가 화이자나 모더나는 코로나 단백질의 원료를 넣어 우리 몸에서 생산하게 만드는 첨단 방식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코로나의 단백질을 실어 몸속으로 넣어 항체를 유도한다고 서 교수는 밝혔다.

서 교수는 “이 과정에서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는 건 필수적이며, 아스트라제네카 2차접종시 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시험 당시 55세 이상의 고령자는 포함을 안시켰고, 다른 백신보다 부작용이 심했던 등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첫 코로나 백신 접종 英서 시작됐다… 1호는 90세 여성 - 지난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보고된 지 343일 만인 8일 영국 코번트리의 한 지역 병원에서 90세 여성 마거릿 키넌(왼쪽)이 간호사 메이 파슨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에서 80세 이상 노인 등에게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코번트리 AP 연합뉴스
세계 첫 코로나 백신 접종 英서 시작됐다… 1호는 90세 여성 – 지난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보고된 지 343일 만인 8일 영국 코번트리의 한 지역 병원에서 90세 여성 마거릿 키넌(왼쪽)이 간호사 메이 파슨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에서 80세 이상 노인 등에게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코번트리 AP 연합뉴스

이어 훨씬 안전한 화이자, 모더나가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던 한국 보건당국이 갑자기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이 크지 않다고 떠든다며 조소했다.

서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통과 시기는 연말에서 늦어도 내년 2~3월 쯤으로 예상하며 정부가 내년 2~3월에 백신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것도 다 이런 ‘잔머리’에서 비롯됐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를 우리가 내년 2, 3월에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부연했다.

서 교수는 “선진국은 어느 백신이 좋을지 모를 때, 가능성이 높은 백신을 모조리 입도선매했는데 우리나라는 전문가들과 언론이 8월부터 백신을 구해야 한다고 그 난리를 피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도 미리 계약한 나라들부터 보내줘야 하므로 언제쯤 우리 차례가 올지는 현재로선 까마득하다”고 우려했다.

그 이유로 정부에서 백신은 2021년 1분기부터 단계적 도입 예정이나 접종 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백신은 유효기간이 있어 일찍 들여와 몇달씩 창고에 보관할 이유가 없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고원인 조사위해 차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신청
운전과실·차체결함 여부 분석 국과수에 의뢰 예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이승환 기자 =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 X 승용차가 벽면에 충돌하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차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3분분 용산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테슬라 차량이 주차장 벽면과 부딪혔다. 차를 몰던 대리기사 최모씨(59)는 차랑이 제어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돌 후 불이 나면서 차주 윤모씨(60)가 사망했다. 최씨와 불을 끄려던 아파트 직원 김모씨(43)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씨는 사고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퇴원했으나 최씨는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벽면과 충돌하면서 차체변형과 배터리에 충격을 가했고, 이후 베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주차장 벽면과 전기설비 등을 파손하고 차량을 태웠고, 이 화재로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아울러 조만간 최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차체 전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경찰은 차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국과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차체 결함이나 운전자의 중과실 유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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