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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반토막난 시청률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가 12월 17일 종영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비밀 많은 두 남편 전지훈, 데릭 현 역은 각각 문정혁, 임주환, 첩보전에 휘말린 여자 강아름 역은 유인나가 맡으며 로맨스 첩보물 케미스트리를 예고했으나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거둬 아쉬움을 남긴다.파워볼게임

지난 10월 21일 첫 방송된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시청률 4.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할 것 없이 수목극 전체가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4%대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청률이었다.

하지만 2화부터 3%대로 하락세를 보이던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종영을 앞두고 2%대에 머물렀다. 이는 첫회 시청률과 비교해 반토막 난 수치. 첫 방송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로 남게 됐다.

전작이었던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는 상반된 곡선을 그린다. 2.9%라는 비교적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던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후반부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5.0%로 종영했다. 2%대로 시작해 5%대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과 달리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그 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두 번의 결방 또한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지난 4일과 18일, 야구경기 중계 여파로 결방됐다. 시청층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방은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릴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방해하는 이유가 됐다.

로코킹 문정혁, 로코퀸 유인나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 작품이기에 더 큰 아쉬움을 남긴다. 문정혁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유인나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인생작, 인생캐를 쓴 두 사람이었으나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남겼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 마지막회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글앤그림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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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코로나19의 위험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방송계에도 마스크가 등장했다. 마스크를 쓴 방송 진행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홀짝게임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출연진들이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종민과 김선호, 딘딘이 인천 월미도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 입모양을 볼 수 있는 투명 마스크를 쓴 채 등장했다. 촬영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KBS 측은 “아직 공식적인 마스크 도입 계획은 없지만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채널 ‘달라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웹예능 ‘네고왕’과 ‘발명왕’은 모두 마스크 착용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있었다. 광희(본명 황광희)가 출연하는 ‘네고왕’은 지난 8월 방송된 1회부터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했으며 ‘발명왕’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송계를 덮친 가운데 방송 프로그램에도 마스크를 써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방송 관계자들은 예능 프로그램은 일부 가능하나 드라마는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한 예능 프로그램 PD는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마스크를 쓰고 촬영하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다”면서 “토크쇼나 예능 프로그램은 타격이 (비교적) 덜한데 드라마는 불가능하지 않나. 배우들이 표정으로 많은 감정을 전달하는데 마스크를 끼면 불가능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미 방송계는 언택트, 방청객이 없는 스튜디오에 익숙해진 지 오래다. 방청객과 함께 소통하며 재미를 더했던 토크쇼, 오디션 프로그램, 라디오 등은 모두 방청객 없는 비대면 방송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특성 상 현장 투표가 중요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도 방청객을 최소화해 녹화를 진행하다가 결국 지난 9월부터 온라인 국민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비대면을 넘어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한 방송관계자는 “한 군데가 시작하면 다른 곳들도 따라야 해서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액션이 활발한 야외 촬영은 마스크 착용 가능하나 클로즈업 되는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방송계에 닥친 코로나19에 제작진, 관계자 모두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그 어느 때보다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어디서 어떻게 터질 지 모르는 상황이다. 최근 드라마 촬영지와 음악 방송 등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송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1078명을 기록하며 1000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깊이 검토중이나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한 방송 내부의 지침은 마련되지 않았다. 방송관계자는 “만약 (방송 프로그램에) 마스크 착용 등이 시행된다면 방송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겠다”고 귀띔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달리스튜디오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OSEN=선미경 기자] ‘아이콘택트’ 조혜련이 절친 홍진희와 5년 동안 연락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파워볼대중소

조혜련은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홍진희와의 관계에 대해서 털어놨다. 두 사람은 과거 매우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먼저 조혜련은 홍진희에 대해서 “나와 단짝이었다. 나에게는 신문물, 신세계를 알려준 언니였다. 나는 어릴 때부터 농사 짓고, 옷도 언니들 옷 물려입었다. 속옷도 물려입고 이런 상태로 개그우먼이 됐다. 옷도 대충 입었다. 그 언니는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조혜련하면 털털하고 이미지가 시골스러운 이미지였는데,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준 것도 그 언니다. 인생을 그렇게 결론내릴 수 있을 것 같다. 그 언니를 만나기 전과 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희와 연락하지 않고 지내게 된 것에 대해서 “홍진희 언니가 드라마를 들어가게 돼서 내가 매니저를 자처했다”라며, “그런데 어느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이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부는 날 언니 집에 대본 리딩을 해주려고 갔다. 대본 리딩이 다 끝나고 밤 12~1시가 다 됐다. 나는 차가 없이 갔던 거다. 바람도 불고 비도 오니까 언니가 당연히 데려다 줄 줄 알았다. 나는 언니를 도와주러 간 건데, 언니가 피곤한데 택시타고 가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그때까지 괜찮았는데 그런데 택시도 안 잡혔다. 그래서 비 맞으면서 그 먼 거리를 비 맞으면서 울면서 걸어갔다. 1시간 정도 걸어갔다. 그리고 결심했다. 이 언니는 인간성 꽝이다. 내가 언니 도와주러 간 건데,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나 이 언니한테 연락 안 해였다. 작은 복수였다. 그리고 5년이 지난 거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반면 홍진희는 조혜련이 눈 맞춤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조민아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SNS에 올린 글은 임산부 입장에서 그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해당 글을 보고 많은 예비맘들이 공감된다며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맘들은 내가 쓴 글이 남 일 같지 않고 똑같이 느낄 것”이라며 “임신한 아내를 둔 모든 신랑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을 전하며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CT 대신 MRI를 찍자는 병원의 소견으로 각종 검사들을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며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을 두고 일각에서는 조민아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에 조민아는 엑스포츠뉴스에 불화설을 즉각 반박했다.

조민아는 “신랑은 현재 내게 정말 잘해주고 있다.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하하. 신랑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환경적으로 보호받고 싶어졌다. 이 정도를 불화라고 한다면 어떻게 살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가졌는데, 제가 나이도 있고 초산이다 보니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것과 아이 엄마라는 감투까지 써서 다 불안하고 다 무섭다. 밤에는 현실적으로 악몽을 꾸기도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사실 신랑이 표현에 약한 사람인데 그 부분이 고쳐지지 않았던 것이 서운했던 것이다. 결혼 생활은 서로 조율하고 맞추고 노력하는 거지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남편을 저격한 것이 아닌, 예비 아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이라고 불화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내년 2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상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저작권자 ⓒ 엑스포츠뉴스 (xportsnews.com)

백종원이 포항 덮죽집 표절 논란 해결을 위해 나섰다.

12월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방송 3개월 만에 포항 덮죽집을 급방문했다. 포항 덮죽집은 코로나로 촬영이 중단된 3개월 동안 사장이 스스로 연구일지를 기록하며 개발한 덮죽 메뉴로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골목식당. 그런데 방송 후 덮죽 메뉴를 이름까지 고스란히 도용 표절한 업체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그 소식을 듣고 포항을 급방문하며 “거기는 진짜 착실하셔서 문제없겠거니 했다. 우리는 초심이 바뀌는 문제가 제일 많은데 이런 문제가 생긴다. 개인이 저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특히 애정이 간다. 우리라도 보호해 드려야 한다”며 “골목식당 나온 사장님을 보호하는 것도 있지만 뿌리 뽑아야 한다. 좋은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을 만난 덮죽집 사장은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지난 상황을 설명했다. 덮죽집 사장은 “한 분이 못 드시고 가시게 됐는데 이제 돈 좀 번다고 이러냐고 하더라.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확인해 봤는데 덮죽덮죽 기사가 올라와 있더라. 벌써 가맹점이 몇 개고 이런 기사가 올라와서 그러다 말겠지 설마 했다”며 메뉴 도용 사실을 알게 된 계기를 말했다.

덮죽집 사장은 맛을 지키기 위해 100그릇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아직 포장판매는 못하고 있는데 서울 강남에 포장 배달 업체가 생기며 손님들의 오해를 받고 욕을 먹게 된 것. 사장은 “너무 억울해서 화가 나더라. 그래서 제작진 분들에게 말씀드렸다. 감당할 수 없다고 도와 달라고 했다”며 ‘골목식당’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덮죽집 사장이 내용증명 서류를 갖추는 일을 도왔고, 사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내용증명을 표절 업체 측에 보내도 연락이 없었고, 고민 끝에 SNS에 심경글을 올린 후 화제가 되자 그제야 상대측에서 갑자기 밤에 찾아와 사죄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덮죽집 사장은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덮죽집 사장은 “사람들이 특허 신청하라고 해서 이건 특허할만한 게 아니라고 했다. 덮밥이 있는 것처럼 덮죽이 좋아하는 걸 죽에 올려 먹을 수 있는 건데”라며 “그런데 누가 방송 다음날 바로 상표명을 출원했더라. 방송 보자마자. 덮죽이란 말을 못 쓰게 될 수도 있다고 손님분이 그러더라. 메뉴명과 가게 상호 이름을 쓸 수 있게 신청을 뒤늦게 해놨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런 덮죽집 사장에게 “내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내가 다 겪어봐서 안다. 얼마나 힘든데. 진짜 자포자기하고 싶다. 변호사 만나고. 심란하고. 혼자가 아닌데 뭐가 걱정이냐”고 응원했다. 덮죽집 사장은 “지금은 혼자가 아니란 걸 확실하게 느꼈다”고 미소를 보이며 백종원 다음 방문 때는 신메뉴 오므라이스 덮죽 대접을 약속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백종원이 사태 해결을 위해 특허청, 변리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곳에서 백종원은 덮죽 상표출원한 곳이 3군데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포항 덮죽집과 내용증명을 보낸 업체 외에도 한 군데가 더 있다는 사실이 충격을 선사하는 대목.

하지만 이내 백종원이 조언을 듣고 “그거 좋은데?”라며 반색하는 모습이 전세를 뒤집을 반전 열쇠를 암시하며 원만한 사태 해결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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